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임신육아 꿀팁

임신 11~14주, 1차 기형아 검사(통합 선별검사)는 꼭 받아야 할까요? 검사 목적과 결과까지 총정리 ✅

by 하이옌 2025. 4. 24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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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차 기형아 검사(통합 선별검사)”는 임신 11~14주 사이에 대부분의 산모들이 진행하는 매우 중요한 산전검사 중 하나예요.
왜 해야 하는지, 어떤 검사를 하는지, 무엇을 알 수 있는지까지 자세히 정리해드릴게요:)


“기형아 검사 꼭 해야 하나요?”
“건강하게 자라고 있는 것 같긴 한데, 검사로 알 수 있나요?”

임신 초기인 11~14주 사이에 진행되는 **1차 기형아 검사(통합 선별검사)**는
태아의 유전적 이상 여부를 미리 파악하는 가장 중요한 검사 중 하나입니다.

오늘 포스팅에서는 이 검사가 왜 필요한지, 어떤 걸 검사하는지, 결과는 어떻게 해석하는지
예비맘이 꼭 알아야 할 내용을 정리해드릴게요.


✅ 1차 기형아 검사가 꼭 필요한 이유

태아는 임신 12주 전후부터 신경, 심장, 장기, 유전자 구조 등 대부분의 중요한 기관이 형성되기 시작합니다.
하지만 겉으로는 전혀 티가 나지 않기 때문에, 기형이나 염색체 이상을 조기에 파악할 수 있는 검사가 필수예요.

특히 요즘은 고령 임신이 많아지면서
➡️ 다운증후군, 에드워드증후군, 신경관 결손 등의 위험도를 파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해졌어요.


🔍 1차 기형아 검사, 언제 받는 건가요?

  • 검사 시기: 임신 11주 0일 ~ 13주 6일 사이
  • 너무 이르거나 늦으면 정확한 측정이 어렵기 때문에
    정해진 주차 내에 검사 예약이 필요해요!

🧪 어떤 검사를 하나요?

1차 기형아 검사는 크게 2가지 항목을 검사해요:

NT 측정 (목투명대 초음파 검사)

  • 태아의 목 뒤 투명한 공간 두께를 측정하는 검사
  • NT(목투명대)가 비정상적으로 두꺼우면
    ➡️ 다운증후군, 심장 기형, 염색체 이상 가능성 있음

📍 정밀한 초음파 기술이 필요하므로 산부인과나 산전 전문 병원에서 진행해요.


혈액검사 (PAPP-A, Free β-hCG)

  • 산모의 혈액 속에 있는 특정 단백질 수치를 검사해
    ➡️ 염색체 이상 확률을 간접적으로 예측
검사 항목의미
PAPP-A 태반 기능과 태아 발달을 반영. 수치 낮으면 기형 가능성 ↑
Free β-hCG 다운증후군 시 수치가 비정상적으로 높게 나올 수 있음

🧾 검사 결과로 알 수 있는 것

검사 결과는 정확한 진단이 아닌, 기형아일 가능성을 예측하는 '확률' 형태로 나옵니다.

  • 다운증후군(21번 염색체 이상)
  • 에드워드증후군(18번 염색체 이상)
  • 심장 기형, 유전자 이상 가능성

💡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면
➡️ NIPT(비침습적 태아 DNA 검사) 또는 양수검사 등의 정밀검사를 추가로 권유받게 됩니다.


📌 검사 결과 해석은 어떻게?

결과지는 보통 이렇게 나와요:

  • 저위험군 (Low Risk)
    → 이상 소견 없음, 일반적인 임신 관리 지속
  • 고위험군 (High Risk)
    → 정밀검사(NIPT 또는 양수검사) 권유
  • 경계 수치
    → 경우에 따라 추가 검사 결정

👉 단순히 숫자만 보고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.
전문의의 해석과 상담이 꼭 필요합니다!


🤰 이 검사는 모든 산모가 받아야 하나요?

✅ 네!

  • 모든 산모, 특히 35세 이상 고령 임신 산모
  • 유전 질환 가족력 있는 경우
  • 이전에 유산 또는 기형아 임신 이력이 있었던 경우
    무조건 검사 권장

💬 마무리 멘트

**1차 기형아 검사는 선택이 아닌 ‘필수 검사’**입니다.
태아의 건강 상태를 빠르게 파악하고, 필요 시 추가 대응까지 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니까요.

걱정하거나 두려워하지 마시고,
내 아이의 건강을 위한 첫 번째 선물이라는 마음으로 준비해보세요 😊

검사 전후에는 반드시 전문의 상담을 통해 내 상황에 맞는 해석을 듣는 것이 중요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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